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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현대차·기아와 폐어망 재활용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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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경제 뉴스

동원산업, 현대차·기아와 폐어망 재활용 협력

동원산업 김오태 부산지사장(왼쪽에서 세번째)과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 기초소재연구센터 윤광민 상무(왼쪽에서 두번째) 등 양사 임직원들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원산업(사업부문 대표이사 민은홍)이 현대차·기아와 참치 어획용 폐어망을 자동차 부품으로 재활용하는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해양 생태계 보전에 앞장선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11월 24일 ‘친환경 플라스틱 재활용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동원산업은 연간 약 465톤의 폐어망 분리·배출 체계를 구축하고 현대차·기아는 폐어망을 소재로 재활용한 자동차의 부품을 개발한다. 이는 수산업과 자동차산업의 이종 산업 간 협업으로, 폐어망을 재자원화함으로써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 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동원산업은 폐어망으로부터 추출한 연간 약 100톤 규모의 재활용 나일론 소재를 현대차·기아에 공급하고, 현대차·기아는 이를 엔진 커버 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수명이 다해 바다에 버려지는 폐어망은 완전히 분해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바다 속에 가라앉아 해양 생물의 생명을 위협하는 등 해양 환경오염 일으키는 원인으로 지목돼왔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국내 폐어망 발생량은 연간 4만4000톤 수준으로 추정된다.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 기초소재연구센터에서는 폐어망 재활용 소재 및 부품화 기술 개발을 통해 자동차에 지속가능소재를 확대 적용해나가는 등 폐자원을 활용한 플라스틱 재활용의 방향성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최대 수산기업인 동원산업은 2016년부터 수산업계 지속가능경영을 논의하는 글로벌 회의체인 SeaBOS (Seafood Business for Ocean Stewardship)의 창립 구성원으로서 지속가능한 바다를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수산물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비영리기구인 해양관리협의회로부터 어업방식에 대한 지속 가능성을 인정받아 MSC 인증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동원산업은 바다를 무대로 하는 글로벌 수산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해양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ESG 경영에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폐어망을 재활용한 친환경 자동차 부품 개발뿐만 아니라 다양한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부품을 개발해 탄소중립(Net-Zero)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동원산업과 추가적인 폐자원 발굴과 부품화 개발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언론연락처: 동원산업 김일규 팀장 02-589-3412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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