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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립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장애인 자녀·보호자와 가꾸는 치유 텃밭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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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립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장애인 자녀·보호자와 가꾸는 치유 텃밭 프로그램 진행

이용장애인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가꾸는 ‘텃밭 치유 프로그램’
특화 프로그램 치유 텃밭, 협동심·사회성 증진 기여

용산구립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성인 중증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원예 활동 치유 텃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회복지법인 청운보은동산(대표이사 김도훈) 산하 용산구립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성인 중증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원예 활동 치유 텃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4월부터 시작한 원예 활동은 보호자와 이용장애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치유 텃밭은 거리 두기로 인한 활동 제한으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던 이용장애인들에게 옥상은 숨통이 트이는 공간이다.

이용장애인 보호자들은 회비를 모아 옥상 텃밭에 여러 가지 화초를 심었다. 텃밭 한쪽에 있는 상추와 깻잎, 오이, 방울토마토를 비롯해 지난해 예쁜 꽃봉오리로 인기를 모은, 수놓은 노란색 꽃망울의 카라를 감상했다.

이용장애인들은 전문 강사와 동료 지원 강사, 담당 사회복지사의 지원 아래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 서로 인사하고 안부를 묻고, 간단한 준비 체조와 손 운동을 한 후 각자 조리개를 받아 화초와 채소에 골고루 물을 줬다. 충분히 자란 상추와 깻잎은 따서 샐러드 재료로 만들어 샌드위치 같은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는 장명화 원예치료사는 “치유 텃밭 프로그램은 모든 계층이나 연령과 상관없이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가져다준다”며 “특별히 발달장애인들에게 손 근육 사용을 통한 인지 조화를 돕고, 단순히 물을 주는 것이 아닌, 화초에 물을 주는 것이야말로 생명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것임을 주지시켜 꽃과 과실을 얻는 기쁨을 얻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매주 봉사활동에 참여 중인 이인숙 보호자는 “내 자녀가 생활하는 공간이어서 애정을 갖고 텃밭을 가꾸고 있다”며 “자기만의 색깔과 자태로 자라는 꽃들이 그 자체로 아름답듯이 우리 자녀들도 이 꽃들처럼 바르고 예쁘게 성장했으면 한다”고 활동 소감을 말했다.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연희 보호자는 “옥상의 공간을 이용장애인을 위한 텃밭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이렇게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더 의미가 있다”며 “전문 강사님과 함께 이곳에서 우리 자녀들이 정서적인 안정감을 얻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임종민 용산구립장애인주간보호센터장은 “장애 이용인 중에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자기표현이 안되는 분들도 있다. 하지만 선생님과 보호자의 관심 속에 예쁘게 핀 꽃을 감상하고, 화초에 물을 주고, 잘 익은 열매를 따며 선생님, 동료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 이용인들이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동료와의 협동심을 얻고, 사회성을 증진해 과실처럼 영글어 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용산구립장애인주간보호센터 개요

용산구립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지역사회 장애인이용시설로서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없는 성인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낮 시간 동안의 보호 및 여가정서활동, 교육 훈련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 가정에는 보호자를 대신한 지원체계가 되고, 장애인에게는 사회생활 적응 능력을 배양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건강한 사회 통합에 앞장서고 있다.

언론연락처: 용산구립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임종민 센터장 02-701-4282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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