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호바는 스마트 건설산업 육성과 안전한 철거 및 해체 공사의 생태계 확장을 위해 신의기초건설 주식회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철거 및 해체 공사, 안전 설계에 특화된 건설사업관리 시스템을 구축 및 도입함으로써 안전하고 스마트한 건설 현장을 구현할 계획이다.
김규형 제호바 대표는 “4차 건설산업의 첫 단계는 시스템을 활용한 안전한 건설 환경 구현이며, 그중 철거 및 해체 공사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기 위해 제호바가 자체 개발한 J-PMIS & J-3DR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건설 시장을 타깃으로 시스템 중심의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스마트 건설 컨설팅 기업의 입지를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신의기초건설 홍보 담당자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안전 설계, 철거 및 해체 공사의 노하우와 건설사업관리 시스템 구축·운영, 건설 공사 기간 빅데이터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제호바가 협력해 최상의 시너지를 만들고,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건설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국내 건설산업의 가치 제고를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호바 개요
2011년 설립된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으로 사업관리 시스템(PMIS) 구축, 적정 공사 기간 산정, 공사 기간 영향성 분석, BIM (4D) 및 비용 일정 통합공정표를 구축하는 회사다. 하이테크 및 공공시설 공정 관리 운영을 하고 있으며 공사 기간과 관련된 모든 업무(공사 기간 산정, 공기 지연 클레임, 공기 연장, 공사 기간 분석 및 예측)를 수행한다. 자체 개발한 건설사업관리 시스템 J-PMIS와 비대면 사업관리 솔루션 J-3DR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고 있다. 현재는 순수 엔지니어만 30명 이상 재직 중이며 국내 선도 공정·사업관리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