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5 (일)

  • 맑음속초3.4℃
  • 맑음3.5℃
  • 맑음철원5.7℃
  • 맑음동두천4.4℃
  • 맑음파주2.1℃
  • 맑음대관령-1.5℃
  • 맑음춘천4.6℃
  • 맑음백령도3.7℃
  • 맑음북강릉3.4℃
  • 맑음강릉4.1℃
  • 맑음동해5.4℃
  • 맑음서울5.6℃
  • 맑음인천4.1℃
  • 흐림원주4.2℃
  • 구름많음울릉도6.1℃
  • 맑음수원3.0℃
  • 맑음영월2.6℃
  • 맑음충주1.4℃
  • 맑음서산1.2℃
  • 맑음울진6.0℃
  • 맑음청주5.8℃
  • 맑음대전4.3℃
  • 맑음추풍령3.0℃
  • 맑음안동5.6℃
  • 맑음상주5.3℃
  • 흐림포항8.9℃
  • 맑음군산2.9℃
  • 맑음대구7.8℃
  • 흐림전주5.1℃
  • 흐림울산8.1℃
  • 맑음창원9.7℃
  • 맑음광주5.3℃
  • 맑음부산9.8℃
  • 맑음통영7.5℃
  • 맑음목포5.3℃
  • 맑음여수8.6℃
  • 맑음흑산도5.3℃
  • 구름많음완도6.0℃
  • 맑음고창2.9℃
  • 맑음순천5.4℃
  • 맑음홍성(예)1.7℃
  • 맑음2.6℃
  • 흐림제주8.7℃
  • 구름많음고산8.0℃
  • 맑음성산7.6℃
  • 구름많음서귀포9.6℃
  • 맑음진주5.3℃
  • 맑음강화4.6℃
  • 맑음양평5.9℃
  • 맑음이천4.9℃
  • 맑음인제2.1℃
  • 맑음홍천3.7℃
  • 맑음태백1.5℃
  • 맑음정선군1.3℃
  • 맑음제천-0.3℃
  • 맑음보은1.1℃
  • 맑음천안2.2℃
  • 맑음보령0.8℃
  • 맑음부여2.5℃
  • 맑음금산2.9℃
  • 맑음4.3℃
  • 흐림부안3.1℃
  • 맑음임실4.3℃
  • 흐림정읍4.8℃
  • 맑음남원4.9℃
  • 맑음장수2.2℃
  • 구름많음고창군3.5℃
  • 맑음영광군3.0℃
  • 맑음김해시9.6℃
  • 맑음순창군5.0℃
  • 맑음북창원10.1℃
  • 구름많음양산시10.1℃
  • 맑음보성군6.4℃
  • 맑음강진군6.4℃
  • 맑음장흥5.6℃
  • 구름많음해남5.8℃
  • 맑음고흥6.2℃
  • 맑음의령군3.2℃
  • 맑음함양군5.4℃
  • 맑음광양시7.3℃
  • 구름많음진도군5.7℃
  • 맑음봉화1.1℃
  • 맑음영주4.1℃
  • 맑음문경2.9℃
  • 맑음청송군2.9℃
  • 구름많음영덕5.7℃
  • 맑음의성4.6℃
  • 맑음구미5.9℃
  • 흐림영천6.2℃
  • 맑음경주시7.8℃
  • 맑음거창4.4℃
  • 맑음합천5.9℃
  • 맑음밀양8.7℃
  • 맑음산청6.9℃
  • 맑음거제7.3℃
  • 맑음남해8.4℃
  • 맑음8.2℃
기상청 제공
Shoppy 로고
경주 월성 북편 발천 발굴현장 공개설명회 개최(12.23)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책 정부 일반

경주 월성 북편 발천 발굴현장 공개설명회 개최(12.23)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경주시(시장 주낙영)와 함께 오는 23일(금)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경주 월성 북편에 위치한 동부사적지대 중 발천권역에 대한 발굴조사 성과를 일반에 공개하는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 발굴조사기관 :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

  발천은 ‘경주 동궁과 월지’에서 월성 북쪽과 계림을 지나 남천으로 흐르는 하천을 가리키는데, 신라 시조 박혁거세 왕의 비인 알영이 발천에서 겪은 일화가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전해지는 곳이다.
* <삼국유사> 권1, 기이 1편: ‘사량리 알영정에 계룡이 나타나 왼쪽 옆구리로 여자아이를 낳았는데 입술이 닭의 부리 같아 냇가에 가서 목욕을 시켰더니 그 부리가 퉁겨져 떨어졌으므로 그 천의 이름을 발천(撥川)이라 하였다’

  발천권역의 발굴조사는 2019년부터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해 신라 문무왕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발천의 옛 물길과 발천의 석교지(돌다리가 있던 터)를 새롭게 확인한 데 이어 이번에는 발천 석교지에서 시작되는 남북대로를 또다시 확인함으로써 당시의 궁궐(월성)과 연결되는 신라왕경 도시골격의 실체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미가 크다.

  이번에 확인한 남북대로는 신라의 왕궁인 월성으로 들어가는 넓은 길로, 폭은 20m이며 잔자갈을 바닥에 깔고 다졌다. 대로의 북쪽은 전랑지로 연결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전랑지는 발굴유적의 규모나 건물의 배치 등으로 미루어보아 신라시대 북궁(북쪽에 있는 궁궐)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또한, 대로의 서쪽편에는 대로와 같은 길이 방향으로 길이 50m, 폭 80cm 정도의 배수로를 두었다.

  월성에서 발천 석교지를 건너면 남북대로가 이어지고 대로 서쪽편에는 다양한 대형 건물군과 우물 1기가 배치되어 있으며 이를 단랑 형식의 회랑이 감싸고 있는 모습이다. 대로 동쪽편은 건물군 없이 회랑만 배치된 형태이다. 건물군의 배치양상과 위치 등으로 볼 때 신라왕궁(월성) 밖의 관아유적으로 판단된다.
*단랑(單廊) : 들보(樑) 사이가 한 칸으로 된 회랑. 대체로 단랑의 바깥쪽은 벽이나 창을 쌓거나 내고, 안쪽은 기둥만 세워 마당으로 트이게 하였다.
*회랑(回廊): 사원, 궁전에서 주가 되는 공간을 둘러싼 형태의 지붕이 있는 긴 복도

  또한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관원들이 행정 사무를 보던 관아 건물군의 아래층 수혈주거지에서 3~4세기경에 나타나는 단경호, 통형고배 등이 출토되었는데, 이와 같은 유물이 월성 성벽 아래층에서도 넓게 다량으로 출토된 점 등으로 미루어 볼 때 월성 이전 시기의 신라 문화 연구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경호(短頸壺): 둥근 몸통에 짧은 목이 달린 토기
*고배(高杯): 접시에 높은 굽을 붙인 고대 식기의 하나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주요 매장문화재 발굴현장을 적극적으로 일반에 공개해서 문화재가 좀 더 친숙하게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01. 발천조사구역 원경과 주변 유적지.jpg

< 발천조사구역 원경과 주변 유적지 >


[자료제공 :(www.korea.kr)]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