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4 (월)

  • 흐림속초21.7℃
  • 비21.6℃
  • 흐림철원20.7℃
  • 구름많음동두천22.2℃
  • 구름많음파주22.8℃
  • 흐림대관령16.3℃
  • 흐림춘천21.9℃
  • 안개백령도22.6℃
  • 비북강릉19.3℃
  • 흐림강릉20.6℃
  • 흐림동해20.0℃
  • 흐림서울25.3℃
  • 구름많음인천23.5℃
  • 흐림원주21.2℃
  • 천둥번개울릉도22.9℃
  • 흐림수원22.3℃
  • 흐림영월19.4℃
  • 흐림충주20.5℃
  • 구름많음서산21.2℃
  • 흐림울진20.6℃
  • 흐림청주22.7℃
  • 흐림대전21.6℃
  • 흐림추풍령19.6℃
  • 비안동19.6℃
  • 흐림상주20.3℃
  • 비포항22.3℃
  • 맑음군산21.2℃
  • 비대구20.5℃
  • 흐림전주21.9℃
  • 천둥번개울산21.0℃
  • 비창원21.0℃
  • 구름조금광주20.0℃
  • 천둥번개부산21.8℃
  • 흐림통영21.1℃
  • 맑음목포22.1℃
  • 비여수21.9℃
  • 맑음흑산도22.8℃
  • 맑음완도21.4℃
  • 맑음고창21.7℃
  • 흐림순천20.5℃
  • 구름많음홍성(예)21.9℃
  • 흐림21.1℃
  • 구름조금제주23.1℃
  • 맑음고산23.2℃
  • 구름조금성산22.9℃
  • 맑음서귀포24.3℃
  • 흐림진주20.6℃
  • 구름조금강화21.7℃
  • 흐림양평23.3℃
  • 흐림이천22.9℃
  • 흐림인제20.5℃
  • 흐림홍천22.1℃
  • 흐림태백17.3℃
  • 흐림정선군18.7℃
  • 흐림제천19.8℃
  • 흐림보은20.8℃
  • 흐림천안20.2℃
  • 구름많음보령21.1℃
  • 구름많음부여20.3℃
  • 흐림금산21.4℃
  • 구름많음20.9℃
  • 맑음부안21.5℃
  • 흐림임실20.7℃
  • 구름조금정읍21.6℃
  • 흐림남원20.4℃
  • 흐림장수18.5℃
  • 맑음고창군21.7℃
  • 맑음영광군21.1℃
  • 흐림김해시21.2℃
  • 구름많음순창군20.6℃
  • 흐림북창원21.2℃
  • 흐림양산시22.0℃
  • 구름많음보성군22.9℃
  • 맑음강진군21.7℃
  • 맑음장흥20.9℃
  • 맑음해남22.7℃
  • 구름많음고흥20.9℃
  • 흐림의령군20.0℃
  • 흐림함양군20.2℃
  • 흐림광양시21.5℃
  • 맑음진도군21.3℃
  • 흐림봉화19.1℃
  • 흐림영주19.8℃
  • 흐림문경20.7℃
  • 흐림청송군19.4℃
  • 흐림영덕20.7℃
  • 흐림의성20.3℃
  • 흐림구미20.4℃
  • 흐림영천19.7℃
  • 흐림경주시20.5℃
  • 흐림거창19.9℃
  • 흐림합천20.6℃
  • 흐림밀양21.6℃
  • 흐림산청20.0℃
  • 흐림거제20.6℃
  • 흐림남해21.5℃
  • 비22.4℃
기상청 제공
Shoppy 로고
오세아나, 참치 어업 선박 청새리상어 포획 실태 보고서 발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 경제 뉴스

오세아나, 참치 어업 선박 청새리상어 포획 실태 보고서 발표

Oceana “참치 어업계, 4억1100만달러 상당에 이르는 청새리상어 포획 진행”
Oceana, 각 지역수산관리기구와 회원국, 포괄적으로 청새리상어 개체 수 관리 촉구

오세아나(Oceana)가 참치 어업 선박의 청새리상어 포획 실태를 알리는 보고서를 공개하고, 청새리상어 개체 수 관리 필요성을 지적했다.

오세아나(Oceana)가 의뢰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참치 어업을 관리하는 각 지역수산관리기구(RFMO)의 허가를 받아 조업하는 선박들이 대대적으로 상어 포획을 진행하고 있다. 선박들은 4억1100만달러 상당에 이르는 상업적 목적의 청새리상어(Prionace glauca) 포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분야에서 처음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에서는 청새리상어 어획량이 대표적 참다랑어 3종 어획량을 넘어선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서는 청새리상어가 전 세계 상어 어획량의 60%를 차지하며, 상어 지느러미 및 상어 고기 거래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운데, 어종 보호를 위한 직접적인 관리는 여전히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열린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S) 당사국 총회에서 전 세계 지도자들은 표결을 거쳐 청새리상어를 포함한 60종의 상어를 보호하기로 결정했다. 즉 이들 상어 어종들의 개체 수가 지속 가능하다는 점이 증명된 경우에만 거래할 수 있다.

오세아나는 현재 청새리상어는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ICCAT) RFMO 관할 하에 2019년 설정된 어획량 제한 조치를 제외하고, 어떠한 제한 없이 포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세아나(Oceana)의 글로벌 정책 담당 시니어 디렉터인 Philip Chou는 “청새리상어는 상어 어종 가운데 회복력이 높고 가장 풍부하지만, 부실한 관리로 인해 개체 수 유지가 위협을 받고 있다. 적절한 관리 조치가 선행되지 않는다면 청새리상어와 이들이 균형을 이루는 생태계는 장차 위험한 미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청새리상어 어업 관리가 즉각 시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및 각 RFMO에 보고된 상어와 참치 어획, 거래, 관리에 대한 글로벌 데이터를 분석했다.

Poseidon Aquatic Resource Management Ltd.가 주도한 연구진은 2019년 한 해 동안 20만미터톤에 육박하는 청새리상어가 합법적으로 포획돼 육상에 인도됐다. 연구진은 마리로 환산하면 700만 마리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90%가 연승 어선으로 주로 구성된 대형 상업선단이 포획을 주도했다. 이들 선박의 74%는 원양어업 조업국에 기항했다. 청새리상어 포획량의 절반 가까이가 스페인과 대만 소속 선단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세아나(Oceana)의 연구 요약 및 보고서 전문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오세아나(Oceana)의 해외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원양어선 활동 범위를 분석하고, 해양 및 관련 커뮤니티 보호를 위한 정책 변화를 촉진하는 오세아나(Oceana)의 Transparent Oceans Initiative를 위해 기획됐다.

언론연락처: 오세아나(Oceana) 안나 백스터(Anna Baxter)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