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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백세스 테크놀로지스, 패치형 인플루엔자 백신 임상 중간 결과 발표

기사입력 2022.12.1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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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와 정진수 화우 대표변호사가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이 화우와 손잡고, 정보 보호와 법률 역량이 결합된 전문 서비스 제공에 힘을 싣는다.

    시큐리티·인텔리전스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법무법인 화우와 ‘법률자문·정보보호 서비스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발맞춰 정보 보호와 법률 분야 간의 긴밀한 협력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정보 보호 컨설팅 과정에서 법률적 해석이 요구되는 정보 보호 컴플라이언스(법률 준수) 요구사항이 증가하면서 법률 분야의 해킹 사고 조사 프로세스 중 정보 보호 기술 자문이 필요한 경우도 늘고 있다. 운영 기술(OT), 국가 핵심 기술, 영업 기밀 등을 둘러싼 사이버 침해 사고가 늘어나는 점 역시 정보 보호 관련 법률과 기술 분야 협력의 필요성을 부각하는 요소 중 하나다.

    이에 이글루코퍼레이션과 화우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 사의 기술 및 법률 노하우를 연계하며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의 정보 보호 기술과 화우의 법률 자문 역량을 토대로 정보 보안 체계 수립부터 운영·관리, 사후 대책에 이르기까지 컴플라이언스를 동반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정보 보호 및 법률 인력 간의 유기적인 협업을 기반으로, 사이버 침해 사고 대응 세미나, 교육 및 대외 간행물 등의 공동 마케팅 활동도 전개한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과 엔데믹 전환을 계기로 차세대 기술 간 융합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보안 체계 수립, 운영 및 관리, 사후 대응 과정을 아우르는 전문적인 정보 보호 컴플라이언스 역량 확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한국 최고의 대형 로펌 중 하나인 화우와 함께 양 사의 정보 보호·법률 노하우를 결집하며, 고객의 보안성과 업무 안정성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진수 화우 대표변호사는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정보 보호 산업은 12대 국가전략기술 육성방안(과기부 발표)의 핵심 과제다. 법률 시장에서 최근 증가하는 정보 보호 컴플라이언스를 고민하는 고객의 요구사항에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미 2021년에 국내로펌 처음으로 정보보호센터를 설립, KAIST 정보보호대학원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며 “화우는 핵심 경영 가치로 고객 우선주의를 삼고 있으며, 보안 업계를 선도하는 이글루코퍼레이션과 협력해 고객에게 한층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법과 기술이 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무법인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3년 설립돼 높은 승소율과 분쟁 해결 역량을 자랑하는 화우는 500여 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우 변호사들은 다수의 국내외 매체에서 각 분야 최고 등급으로 선정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언론연락처: 이글루코퍼레이션 마케팅팀 안서진 대리 02-6715-2372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GC녹십자는 미국 백세스 테크놀로지스(Vaxess Technologies)가 자사와 공동개발 중인 패치형 인플루엔자 백신(MIMIX-Flu)의 긍정적인 임상 1상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MIMIX-Flu’는 GC녹십자의 인플루엔자 백신 항원을 백세스의 패치 기반 피하 약물 전달시스템(MIMIX™ sustained release patch technology)과 결합한 제품이다.

    이번 연구는 18세에서 39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위약군 대비 약물의 안전성과 반응성, 내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원자들은 백신 패치를 5분 동안 착용했으며, 백신 패치로 인한 중증 부작용은 주사기로 약물이 전달되는 전통 백신에 비해 양호하게 나타났다.

    백신 접종 후 57일 차 결과에 따르면, 임상에 사용된 두 가지 용량(15ug/7.5ug)의 항체 양전율은 각각 85%와 77%로, 항체 보호율은 모두 92%로 나타났다. 이는 2007년 FDA가 제정한 인플루엔자 백신에 대한 허가 기준을 크게 초과한 수치다.

    연구진은 패치의 장기적인 안전성 평가를 위해 180일까지 추적관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각 백신 용량에 대한 면역반응의 내구성과 샘플의 하위 집단에서의 인플루엔자A H1 항원 반응의 폭도 평가한다. MIMIX 패치 기반 백신은 전임상 연구에서 용량 절감과 면역원성 개선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마이클 슈레이더(Michael Schrader) 백세스 CEO는 “미국 성인의 절반만이 계절성 독감 백신을 접종한다”며 “GC녹십자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인플루엔자 백신과 MIMIX 패치를 결합한 이 긍정적인 초기 데이터는 바늘 공포증, 주사 부위 통증 등의 장벽을 극복해 환자의 삶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MIMIX-Flu는 패치에 백신 약물을 천천히 흘려보낼 수 있는 미세 바늘을 부착해 약물의 전달 속도와 시간을 알맞게 조절할 수 있고, 별도의 냉장 유통을 필요 없이 배송할 수 있으며 통증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언론연락처: GC녹십자 GC IPR팀 김한샘 031-260-9392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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